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는 지난 11월 5일(월) 오전 10:30에 리치몬드 피터스버그에 있는 한인선교침례교회(전정구목사)에서 11월 월례모임과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20개 교회 2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월례모임은 버지니아 비치, 노폭, 리치몬드, 피터스버그, 린치버그, 샬롯츠빌, 페어팩스 등 버지니아 전역에 있는 지방회 회원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와 말씀, 목회 세미나와 전도 전략 안내 등을 통해 새해 목회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2019 회계년도 신임원 선출 이후 첫 월례모임이었던 이번 모임은 1부 예배, 2부 목회세미나, 3부 점심 친교, 그리고 4부는 SBC of VA 전도 전략 프로젝트 소개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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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선상목사, 정태우목사, 스티브 브래드쇼목사, 박찬영목사 |
1부 예배는 이상수목사(소망의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음악분과위원장인 신성일목사(샬롯츠빌엘림교회)의 찬양인도, 조상래목사(버지니아중앙침례교회)의 기도, 신선상목사(제일침례교회)의 설교, 김제임스목사(리치몬드새생명교회)의 헌금기도, 유병학목사(리치몬드한인침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신선상목사는 "내가 누구관대"(행 11:17)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가 겸손하게 진리 가운데 서서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목회에 전념할 것을 권면하였다.
2부 목회세미나는 2 명의 강사의 탁월한 강의가 있었다.
첫 번째 강의는 정태우교수(리버티대학교, 701한인교회, Ph.D)가 "구원론: 대속 구원"의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복음주의적이면서 성경적인 구원론은 "대속 구원론"임을 강의를 통해 명쾌하게 정리해 주었다.
두 번째 강의는 박찬영목사(사랑한미침례교회, Ph.D)가 "목회와 가정: 사랑의 5가지 언어"의 주제로 강의하였다. "개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에 대한 강의를 통해, 목회에 대한 열정과 가정에 대한 사랑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것임을 강조하며, 어느 하나를 배제함으로 다른 하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3부 점심 식사 시간에는 한인선교침례교회(전정구목사)에서 풍성한 식탁을 준비하였다.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은 맛있는 식사를 하며 오랫만에 만난 회원교회 목회자들과 교제하며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4부 SBC of VA의 전도전략팀 디렉터인 스티브 브래드쇼 목사는 정태우교수의 통역으로 SBCV의 Bless Every Home이라는 전도 프로젝트를 소개하였다. Demography 자료를 이용하여 실제적인 중보기도와 복음 증거로 이끄는 프로젝트에 대해, 참여한 목회자들의 뜨거운 질문과 관심을 끌었다. 지역 교회들이 실제로 지역을 복음화하는데 귀하게 사용될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