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회장 김국민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월요일 점심에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버지니아 지방회 은퇴목회자 부부 오찬모임을 가졌다.
이번 오찬모임은 지방회 회장단의 주관속에 9분의 은퇴목사님과 사모님들이 참석하셨고 리치몬드 지역 회원교회 목사님들이 함께 하여주었다. 또한 두 분의 남침례교단 선교사님들도 동참하는 등 17분의 목사님, 사모님, 선교사님들이 참석해서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매년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이맘때 즈음 모이는 은퇴 목회자 부부 모임은 우리 지방회에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버지니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평생 수고하신 은퇴 목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함께 교제하며 기도함으로서 우리 지방회의 산 역사를 돌아보는 귀한 모임이기 때문이다.
만찬을 나누며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도지덕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는 '예수닮는 삶을 통해 천국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나눔으로, 이원희 목사(콜롬비아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는 '목회자는 예수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권면으로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신선상 목사(제일한인침례교회)는 귀한 모임을 준비하느라 수고한 회장단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모임에 참석지 못하신 은퇴 목회자 분들 중 몸이 불편하신 이선호 목사님과 유광자 사모님(유병학)을 위해 함께 두 손 모아 주기를 부탁한다.
아래는 참석하신 분들의 명단이다.
은퇴목회자: 도지덕목사 부부, 유형숙사모(고 유선규), 박문규 목사, 이원희 목사, 정영만 목사, 김성우 목사, 손형식목사 부부
리치몬드 회원교회: 신선상 목사, 김상기 목사
남침례교단 선교사: 배에즈라 선교사, 왕용민 선교사
지방회 회장단: 김국민 목사(회장), 이상수 목사(부회장), 전찬선 목사(총무), 김택수 목사(서기)